그들이 사는 세상 by 엠비

시청률 5%...

낮아도 너무 낮지 않나 싶다.

나는 재밋게 봤는데...

각 회마다 주제를 가진 에피소드 형식도 좋았고

에피소드 형식임에도 불구하고, 연결되는 스토리 흐름도 좋았고

처음엔 약간 거슬렸던 나래이션도 너무 좋았다.

하지만 제일 좋았던 것은, 논리적이지 않은 주인공들이 좋았다.

우리가 항상 논리적으로 살진 않으니까ㅋㅋ

송혜교와 헤어질 때의 현빈..

그 헤어진 이유는 말하긴 힘들지만 알 듯 하고,

짜증난다고, 일하면서 자기기분을 온 몸으로 뿜어내는 송혜교는

좀 싸이코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공감되지 않는 부분도 많고, 이해되지 않는 장면도 있는 드라마였지만,
(좀 더 크고, 더 많이 경험하면 알게되겠지..)

각 회의 주제에 따라 나오는 나래이션은

내가 하는 고민이고, 내가 생각하는 것이었고,

주제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고, 정의 내려보게끔 하기도 한다.

물론 나는 그러고 잊어버린다ㅋㅋ

"그들"은 "우리"였던 거 같다.

덧글

  • 송혜교 2010/08/16 15:49 # 삭제 답글

    나래이션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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